지난 주 목요일에 첫공 보고 두번째로 봄.
생전 수요모임 진행 안하다가 갑선씨 나오는 공연이라 내가 진행.. 크하하! 물론 지인 도움도 받고~
단관 인원 12명~ 히히히

드림플레이에서 공연뒤 관객과 사진찍는 이벤트는 처음 보는 것 같은데 괜찮은 것 같다. 의자도 마침 마련되어 있어서 관객이 사진찍기에도 자연스럽고..


수정언니 사진기로 찍힌 것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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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영 사진기로 찍힌 것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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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선씨랑~ 꺄아~ ㅋㅋㅋ
혼자 공연보러 가서 들이대는 거는 넘 쑥스럽고 할 말도 딱히 없어서 그냥 와버리는데 이 날은 그래도 동반들이 있어서 찍었다.
안찍으려다 찍었는데.. 찍길 잘 했단 생각이.. ㅎㅎ 

012

작년 공연보다 재밌어지긴 했는데 그래도 뭔지 모를 느슨함이 보인다.
정현씨도 잘하지만 윤미영씨가 많이 생각났고..
갑선씨의 주정연기는 정말 재밌음. ㅋㅋ  술 많이 안마신다고 하던데.. 대체 그런 연기는 어떻게 나오는 거냐고요~ ^^

야구를 좋아하지 않아서 많이 볼지 아직은 모르겠음.. 간만에 첫공은 챙겨봤는데.. 막공은 단관하고 겹쳐서 못볼듯 싶당.. @.@

2007. 12. 22(토)
이음아트라는 서점에서 올해 거의 한달에 한번씩 무료로 공연되었다. 어디선가에서 지원해줘서 라는데 다른 공연 하면서도 공연 중간에 하기도 하고 배우들이 조금씩 바뀌기도 하고..  현식역할의 갑선씨만 거의 그대로 간 것 같다. 나는 이음 막공이 이음에서 두번째로 본 공연이었는데.. 지난달에 못본게 지나고 보니 무척 아쉬웠음..

공연 끝나고 나름 커튼콜? ㅎㅎ 갑선씨랑 주령~(주령과는 만난 처음부터 동갑이라 말트게 되고 친구라고 불러줘서 氏붙이는 게 좀 이상하당.. 갑선씨랑은 말을 안놔서 계속 존칭 사용..  ^^;;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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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정 역할의 주령이 끝나고 말하는 장면.. 마지막이라 그런지 눈시울이 붉어지고 눈물도 흘렸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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줌해서 다시 한방.. 인물모드로 찍었더니 자동모드보다 색감이 별로다.. ㅡㅡ; 이건 화이트 밸런스를 따로 설정해야 되나보다.. 으.. 그냥.. 자동으로 계속 찍어야하나.. ㅜ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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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자역할(이름이 뭐였더라.. ㅡㅡ;; 재하던가.. 나머지 역할 이름은 광석..) 백운철씨 주령말하는거 경청중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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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음아트 사장님이 나오셔서 말씀하시는데 두명 경청.. 내 자리가 맨앞 오른쪽이어서 바로 앞 분들 사진찍기가 좀 애매하여 자꾸 두명 위주로 찍게 되어서.. ^^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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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백운철, 이상혁 배우님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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몰라몰라. 또 찍었어.. ㅡ.ㅡ  주령친구는 실물보다 사진발이 잘 받는듯 싶다.. ㅎ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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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음아트에서 연출님(드림플레이 대표) 감사패 증정한 뒤 한말씀 해달라 했는데 무척 쑥스러워 하셔서.. ㅎ
아.. 각도가.. @.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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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연 끝나고 스파클링 와인 한병 건네고 찍은 사진.. 스타세일러 노래 괜찮냐고 물어보고 뭐.. 또 무슨 말했는지는.. ㅡ.ㅡ;; 서점 배경으로~  얼굴크기 땜에 뒤로가서 찍어야한다고 뒤에서 붙음.. ㅎ 성공~ ㅡ.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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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표정 완전 굳었는데 이건 일부러 뚱한 표정 지은거.. 아.. 이런 표정 다신 지으면 안되겠다. ㅡ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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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표정 굳었다고 또 찍어달라 해서 찍은 거 같은데..  ㅋㅋㅋ 매번 더 찍어달라 졸라대서 미안치만 난 좋아~ 냐하~ ^^  어깨에 손올린 거 기억도 안나.. 흑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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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배우님하고는 셀카로 먼저 두방~  다정하게 나와서 한모 언니가 부러워했다. 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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윗사진이 훨씬 잘 나왔는데 내얼굴 잘려서 다시 또 한방~ 거의 얼굴 닿았을걸.. 푸하하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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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영이가 찍어줬는데 배경이 넘 많이 나와서 인물위주로 잘라냈다. ㅋㅋ  백배우님 수염자르니 완전 미소년야~ 히히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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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선언니랑도 한방~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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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책은 어디로 사라졌을까...
작년 11월 초에 혜화동 1번지에서 처음 봤던가.. 그 때 갑선씨를 처음 보게 되었는데 인상에 남았다가.. 빌려본 미스터 로빈 꼬시기에서 얼굴 각인하고, 올봄 혜화동 1번지에서 홍윤식으로 또 보게 된 후로는 이 배우가 나오는 공연을 꼭 챙겨봐야겠다 생각했었다..  지금은 뭐.. ㅎㅎ

오늘의 책은 홍대 프린지 페스티벌때도 보고 이음에서 두번 봤으니 총 네번 본 셈인데 볼때마다 다른버전인 느낌이 들게 하는 건 현식 역할의 갑선씨 덕분.. 계절에 따라 배우들 옷도 다르고 장소에 따라 대사, 느낌 다르고...
얼핏 무거울 수 있는 공연인데 갑선씨 덕분에 매번 웃으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다.

91선배들.. 정말 대하기 어려운 선배들이었는데.. 학교다닐때 한총련 사람들이 학생회라 쫓겨다니는 것도 알기는 했는데... 공연 도중에 나오는 IS며 무슨 책이름이며 하나도 모르는 말들이어서 용어설명이 좀 필요하단 생각도 들었다.. (나는 팜플렛을 사지 않아서 거기 내용설명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하튼.. ㅡ.ㅡ;;)


2007. 12. 8(토)
극단의 양해를 얻어 찍은 사진입니다. 맘대로 퍼가지 마시고 이곳에서만 감상해주세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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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번째 본 과학하는 마음..
오른편 객석 두번째 줄 맨 오른쪽에 앉았다.
같은 배우들이지만 매번 표정, 구도가 다르기에 계속 올린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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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번 본 과학하는 마음에서 세번이나 하리씨가 엔도역할이었음.. 코지마 동생이 더 어울리는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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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면이 아닌 옆모습을 찍어선지 느낌이 사뭇 다르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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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다 역할의 배우가 조명이 안좋았단 점을 사과하던 중에 찍은 사진..  ㅋㅋ 내 카메라를 보고 있었군 코지마 동생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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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우들이 퇴장한 뒤 찍은 무대사진.. 앉았던 자리 바로 앞이다.. 목요일엔 가습기가 돌지 않더니 오늘은 나오는 방향이 반대로 틀어져 있었다.. 이 자리에 앉으니 오오야마가 먹던 라면냄새가... @.@  같은 상푠데 종류를 달리하나보다. 이 날은 카레맛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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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. 12. 6(목)

극단의 양해를 얻어 찍은 사진입니다. 맘대로 퍼가지 마시고 이곳에서만 감상해주세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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맨 처음에 인사하는 두 배우.. 마지막 장면에 배우 4명이 퇴장하는 거라 바로 들어와서 네명부터 인사한다..
왼쪽 배우분은 이 연극으로 처음 본 것 같고 오른쪽 배우는 청국장 작품에 많이 나오는데 난 노이즈 오프, 임대아파트에서 봤다. 무척 자연스럽다.. 이 배우보면 신아언니가 생각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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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배우 네명 다음에 인사하는 배우들.. 네명은 자리에 먼저 앉아있다.
코지마의 갑선씨랑 오오야마 역할 배우분.. 이 분도 여기서 처음 봤는데 잘하신다. 소극장 공연인데다 등장인물들도 많고 무척 싼 가격인데 의외로 나이가 좀 든 배우들이 많이 나온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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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 두 배우와 자리를 바꿔 인사하는 배우들..
드림플레이 진성씨와 또 이 연극으로 처음 보게 된 키모토 역할 배우분..
키모토씨는 정말 과학하는 선배같다. ㅎㅎㅎ 대사를 보니 갑선씨보다 어린 역할인 것 같다. 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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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번째 등장해서 인사하는 배우들.. 모두 조금씩 나와서 그런가보다.
조선형사 홍윤식에서 돗가비 역할을 한 세 여자배우와 소설가 구보씨...에서 본 배우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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줌해서 찍은 정현씨와 민영씨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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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 네 배우들과 함께 마지막으로 등장해서 인사하는 배우들..
맨 왼쪽의 이화룡는 노이즈오프에서 어눌한 스텝역할로 처음 봤다가 쉬어매드니스에서도 역시 어눌한 형사로 봤었다. 그리고 세번째로 소설가 구보씨에서 봤는데 작년 공연들과 올해 느낌이 무척 다르다.. 갑자가 나이가 많이 든 것 같다.. 정말 영업사원같이 나온다.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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줌해서 하리씨..뒷배경 배우들도 좋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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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명 모두 자리잡고 인사하기 전.. 이런 준비자세 찍는 것도 좋아라 한다지..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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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90도로 인사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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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사하고 일어난 뒤.. 그러고 바로 퇴장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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극단의 양해를 얻어 찍은 사진입니다. 맘대로 퍼가지 마시고 이곳에서만 감상해주세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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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보가 초대로 두번째 보러간 과학하는 마음  알고보니 이번주 일요일까진가 토요일까진 계속 초대로 5쌍씩 뜨길래. 오마뮤는 왜 그런것도 못하나란 생각이 들었다.. 2천명도 안되는데 초대띄우는 것도 염치없긴 하지만서두.. 공보가는 올라오는 족족 바로 마감이 되더군..

공연시작하기 전 무대모습.. 왼쪽에서 여섯번째 사진이 붙어있는 캐비넷이 코지마 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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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튼콜.. 이날은 초대 첫날이어선지 배우들도 많이 와서 계단 통로도 꽉차고 내 자린 무대 오른편 맨 뒤였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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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고생 둘의 역할이 오늘은 바뀌어 나왔다. 코지마 동생친구인 엔도역할일때의 하리씨는 순진한데 넘어간 것 같고 다른 배우가 그 친구 역할을 할 땐 머리써서 코지마를 골리려는 느낌이 든다.. 사람색깔이 각기 다르니 느낌도 많이 다름.. 왼쪽의 드러머는 10번타자에서 봤는데.. 목소리와 억양이 정말 좋다. ㅎㅎㅎ 부자연스럼이 전혀 느껴지지 않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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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미씨, 정현씨, 민영씨, 그리고 소설가 구보씨와 경성사람들에서 봤던 느끼한 역할 맡았던 배우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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줌해서 두명만 다시 따로.. 정현씬 매번 굴욕사진이라던데.. 이건 청초하게 잘 나왔고만서두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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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체인사 사진.. 모두 16명이다.. 객석이 직각으로 나뉘어 있어서 저렇게 먼저 하고나서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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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또 돌려서 인사함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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극중 코지마 라이브 광고를 게시판에 붙여 놓은 것..
800엔 기대부탁!
코지마의 기타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?
알리바바 콤플렉스- 네번째 라이브!  3월 8일 8시 스튜디오 C 
공연 중에 전자기타로 렛잇비를 치면서 노래부르는 장면이 있는데, 대충하는 건 줄 알았더니 기타칠 줄 안다더라..
가뜩이나 요즘 제임스 월시의 음악캠프 Four to the floor 라이브에 빠져있는데 갑선씨도 잘친다니.. 다시 보였다..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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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빠져나간 무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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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명이 은은해서 뭔가 더 무대같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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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엔... 분장지우고 평상복 입은 사진 한번도 같이 못찍었다.. 네 번 보러 가서 달랑 두 번 같이 찍고... 너무 아수워.. 이젠 들이대기가 넘 뻘쭘하다.. 홍윤식 때보다 대하기가 더 너무 힘드네...허허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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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. 10. 28(일)
어차피 보려 했던건데 오마뮤내에서 보려는 사람들이 원체 많아 번개로 바꿔 더 싸게 봤다..
관객은 뭐.. 평소에 보던거와 비슷한 정도였는데 애드립이 제일 출중한 막공이어서 더 재밌었던 듯...
언제 또 갑선씨를 무대에서 보게 되려나..  별로 안 좋아하는 성향의 공연이었는데 순전히 갑선씨가 해서 보러 갔던 공연... 20일 동안 네번이나 봤으니(더 본 사람들도 있지만..ㅡㅡ;) 무리해서 봤다. ㅋ

아쉽다... 아쉬워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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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희게 나왔어... ㅜㅡ 계속 연사식으로 눌러대서 노출이 안맞았다. ㅜㅡ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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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. 10. 24(수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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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덕씨랑... 완전 얼었어.. ㅡㅡ 표정 영 아니야.. ㅜ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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